CJ대한통운, 1분기 영업이익 10.4% 증가…"혁신 프로젝트 효과"

류선우 기자 2024. 5. 10. 10:5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느 109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0일) 공시했습니다.

택배·계약물류(CL)·글로벌 등 전 사업 부문 호조로 1분기 매출은 2조 9214억원으로 4% 늘었고, 순이익은 554억원으로 14.5% 증가했습니다.

사업별로는 택배·이커머스사업 매출이 93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늘었습니다. 해외직구 및 패션·뷰티 등 물량 확대와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및 셀러 고객 유치 효과가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신규 풀필먼트 센터 관련 초기비용 영향에도 고수익 고객 중심 물량 성장, 배송 네트워크 효율화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한 5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CL사업의 1분기 매출은 6968억원, 영업이익은 41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6%, 영업이익은 18% 각각 증가한 것으로, 고객 맞춤형 물류 컨설팅 수주, 자동화 및 데이터 관리 기반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가 반영된 결과라는 설명입니다.

글로벌사업의 경우 포워딩 특화 물류 확대로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3.9% 늘어난 1조763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건설 부문 매출은 16.4% 늘어난 21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