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끌어올리는 한샘, 1Q 영업익 130억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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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수익성이 개선되며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샘은 2024년 1분기 매출 4859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한샘은 "2024년에는 본격적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모두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들께도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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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은 2024년 1분기 매출 4859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한샘은 경기침체의 여파로 2022년 3분기 영업 적자를 기록하고 지난해 2분기 흑자로 돌아선 이래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한샘은 1분기 실적에 대해 "주택시장 거래량 침체와 고금리 등 비우호적 시장 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 사업전략과 핵심상품 중심의 효율적인 성장 전략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샘에 따르면 2022년 4분기부터 지속된 구매원가 절감을 통한 전략적 공급망 관리로 1분기 원가율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2.1%포인트(p) 개선됐다. 채널별 가격 경쟁력 최적화도 수익성 회복을 견인했다.
사업부분별로 보면, 리하우스는 계속되는 주택거래 침체 상황에서 부분공사와 단품 중심의 판매 전략으로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인테리어 박람회와 신축 단지 오픈하우스 등 접객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영업망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홈퍼니싱은 성수기 아이방 가구 등 핵심 상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채널별 가격 경쟁력 최적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아이방 가구와 시그니처 수납, 호텔침대 등 경쟁력을 갖춘 핵심 상품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디지털 중심의 마케팅 고도화로 핵심 고객에 대한 침투율을 높이고, 광고 효율 최적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샘은 실적과 함께 1주당 750원의 현금 분기배당 결정을 공시했다. 개선되는 수익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샘은 "2024년에는 본격적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모두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들께도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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