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보유 단계별 세금은...국세청, '주식과 세금' 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세청이 10일 '주식과 세금' 책자를 제작·발간했다.
1400만명 수준으로 급증한 주식투자자들의 세금관련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에 국세청은 국민에게 꼭 필요한 납세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주식 관련 기초상식은 물론 절세 꿀팁 등 세금 관련 내용을 모두 포함하면서도, 납세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안내책자를 제작·발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국세청이 10일 '주식과 세금' 책자를 제작·발간했다.
1400만명 수준으로 급증한 주식투자자들의 세금관련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5월 주식·파생상품 확정신고 등 납세의무 이행에 도움을 주는 목적도 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주식투자자는 급증했지만 주식의 보유·거래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세금에 대해 납세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안내책자 등이 없었다.
주식 관련 세금은 국내·국외, 상장 또는 대주주 여부 등에 따라 과세방법이 다르다. 복잡한 평가 문제도 있다.
대표적인 게 국내외 주식을 통산해서 과세한다는 사실을 몰라 양도소득세를 내는 경우가 생긴다.
예를들면 A씨는 지난해 국외 상장주식을 양도해 양도차익 1억원이 발생했다. 대주주에 해당하는 국내 상장주식은 지난해 12월25일 기준으로 평가손실이 1억원 발생한 상황이었다. A씨는 주식 등 양도소득세는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발생한 손익을 통산해서 과세한다는 것을 몰라 국내주식 손실을 실현하지 않았다. A씨는 양도소득세 1950만원을 내야했다.
이에 국세청은 국민에게 꼭 필요한 납세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주식 관련 기초상식은 물론 절세 꿀팁 등 세금 관련 내용을 모두 포함하면서도, 납세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안내책자를 제작·발간했다.
'주식과 세금'에는 주식거래의 기초상식부터 주식의 취득부터 보유 및 처분시까지 단계별 세금문제와 절세 꿀팁 및 자주 실수하는 사례 등을 폭넓게 수록했다.
납세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76개의 문답 형식으로 구성했다. 인포그래픽 등도 적극 활용했다. 구체적인 절세 꿀팁 및 자주 발생하는 실수 사례 등을 추가해 활용성도 강화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자신도 모르게 성행위" 50대女, 증상 뭐길래 [헬스톡]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