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 둔화 신호...다우지수 7거래일 연속상승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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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고용시장이 둔화된다는 지표가 확인되면서 다우지수가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거래일 0.03%포인트) 내린 4.45%,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 2년물 국채 금리는 0.03%포인트 밀린 4.81%선에서 거래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27달러 오른 배럴당 79.26달러, 글로벌 원유 가격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0.3달러 상승한 83.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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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 둔화 신호...연준 비둘기로 만들 것”
3대주요지수 상승...미 국채금리 하락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0.85% 오른 3만9387.7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51% 오른 5214.08, 나스닥지수는 0.27% 상승한 1만6346.26에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23만1000명으로, 직전주보다 2만2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MRB 파트너스의 필립 콜마 글로벌 전략가는 “데이터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가 비둘기파적편향으로 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시장이 이날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급증을 플러스 요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업수당 청구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고용시장이 둔화된다는 기대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 올라간 것이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거래일 0.03%포인트) 내린 4.45%,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 2년물 국채 금리는 0.03%포인트 밀린 4.81%선에서 거래됐다.
이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를 뒷받침할 신호를 찾고 있는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27달러 오른 배럴당 79.26달러, 글로벌 원유 가격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0.3달러 상승한 83.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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