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2024 드론박람회 참가…미래 항공 플랫폼 선봬

2024. 5. 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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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 참가해 미래 항공플랫폼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조해영 KAI 미래비행체연구실 상무는 "올해 AAV, 다목적 소형 무인기 등 미래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AAV 개발을 통해 미래먹거리를 확보하는 한편 무인기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유무인복합체계가 적용된 차세대공중전투체계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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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V, 차기군단무인기 블록Ⅱ 등 전시
“미래먹거리 확보, 차세대공중전투체계 기반 마련”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부스를 방문한 홍남표(왼쪽) 창원시장이 KAI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KAI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 참가해 미래 항공플랫폼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인 드론박람회는 드론·무인기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박람회로 오는 11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국가기관, 지자체 등 관련 기관 및 업체 100여개 이상이 참가했다.

KAI는 이번 박람회에서 민군 겸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미래비행체(AAV) 모형과 비행제어 검증 목적으로 개발한 1대 4 스케일의 AAV 실증기를 전시했다. 현재 개발 중인 차기군단무인기 블록(Block)-II, 소형 다기능 모듈화 비행체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미래형 무인기 2종도 함께 알렸다.

조해영 KAI 미래비행체연구실 상무는 “올해 AAV, 다목적 소형 무인기 등 미래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AAV 개발을 통해 미래먹거리를 확보하는 한편 무인기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유무인복합체계가 적용된 차세대공중전투체계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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