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스벨트' 아프리카 7개국 공무원, 국내 초청연수

오지은 2024. 5. 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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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종자와 농업 기술을 전수해 아프리카 국가의 쌀 증산을 지원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 참여자들이 국내에서 연수를 받는다.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벼농사 관련 농업시설 견학, 한국 농업 인프라 설치·운영 경험 공유, 벼 종자 관련 제도적 노하우 안내 등이 진행된다.

연구원 국제협력단은 벼 종자·농업생산 관련 정책 수립 노하우 등을 전달하고 한국과 아프리카의 농업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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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이스벨트 [현대경제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한국의 종자와 농업 기술을 전수해 아프리카 국가의 쌀 증산을 지원하는 'K-라이스벨트' 사업 참여자들이 국내에서 연수를 받는다.

10일 현대경제연구원과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아프리카 7개국(가나·감비아·세네갈·카메룬·케냐·우간다·가나) 공무원 84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연수를 실시한다.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벼농사 관련 농업시설 견학, 한국 농업 인프라 설치·운영 경험 공유, 벼 종자 관련 제도적 노하우 안내 등이 진행된다.

연구원 국제협력단은 벼 종자·농업생산 관련 정책 수립 노하우 등을 전달하고 한국과 아프리카의 농업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농어촌공사를 방문해 저수지, 관개용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설치·운영에 대해 학습하고, 농촌진흥청에서 우리나라 벼 종자 생산·보급 현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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