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1분기 역대 최대 실적…“해외 여행 증가 덕”
김익태 2024. 5. 10. 10:32
[KBS 제주]국내 항공업계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각 항공사가 공시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대한항공 3조 8천 200억 원, 진에어 4천 300억 원, 제주항공 5천 400억 원 등으로 역대 1분기 중 최고 실적을 냈습니다.
실적 발표를 앞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다른 국내 저비용항공사 역시 좋은 실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해외 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중국 노선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노선 공급이 2019년 수준으로 회복했기 때문인데, 이는 역설적으로 국내 노선 투입이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여서, 지역 관광업계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익태 기자 (k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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