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차기 당대표 도전 여부, 한동훈 출마와 상관없다"

손하늘 sonar@mbc.co.kr 2024. 5. 10.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의 차기 당권주자로 유력 거론되는 나경원 당선인이, 당대표 도전 여부에 대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출마하면 자신도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습니다.

앞서 어제저녁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한 CBS 논설실장은 나경원 당선인과 직접 대화했다며 "나 당선인이 '자신이 나갈지 안 나갈지 아직 결심하지 못했지만, 한동훈이 나오면 그때는 나갈 것이다. 그건 확실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경원 당선인 [자료사진]

국민의힘의 차기 당권주자로 유력 거론되는 나경원 당선인이, 당대표 도전 여부에 대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출마하면 자신도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습니다.

나 당선인 측은 언론 공지를 내고 "특정 정치인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는 나경원 당선인의 추후 정치행보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저녁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한 CBS 논설실장은 나경원 당선인과 직접 대화했다며 "나 당선인이 '자신이 나갈지 안 나갈지 아직 결심하지 못했지만, 한동훈이 나오면 그때는 나갈 것이다. 그건 확실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초 6월 말, 7월 초로 전망됐던 전당대회가 한 달 이상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면서 '한동훈 당권 등판론'이 힘을 얻고 있지만 한 전 위원장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97057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