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선균, 8월에 다시 만난다

장민수 기자 2024. 5. 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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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의 유작이 된 영화 '행복의 나라'가 8월 개봉을 확정했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에서 단 한번의 선고로 생사가 결정될 박태주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정석이 법정에는 정의가 아닌 승패만이 있다고 믿는 변호사 정인후 역을, 이선균이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에 휘말린 강직한 군인 박태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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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나라' 8월 개봉 확정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고(故) 이선균의 유작이 된 영화 '행복의 나라'가 8월 개봉을 확정했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대통령 암살사건 재판에서 단 한번의 선고로 생사가 결정될 박태주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광해, 왕이 된 남자', '7년의 밤' 등을 선보였던 추창민 감독의 신작이다.

조정석이 법정에는 정의가 아닌 승패만이 있다고 믿는 변호사 정인후 역을, 이선균이 한국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에 휘말린 강직한 군인 박태주 역을 맡았다. 여기에 유재명이 또 다른 핵심 인물 전상두로 분해 기대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이선균의 모습을 다시 보게 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마약 투약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중 스스로 생을 마감해 많은 이들에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겨줬다.

한편 고인의 또다른 유작인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PROJECT SILENCE)'도 올해 개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NEW,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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