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본격 착수…2029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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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주관사인 대우건설이 서울시로부터 사업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5년 8월 서울시에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사업을 처음 제안했으며, 지난해 실시협약 체결과 1조 37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 약정을 거쳐 이번에 실시계획을 승인받음으로써 착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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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주관사인 대우건설이 서울시로부터 사업 실시계획을 승인받아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올 하반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착공에 들어가, 2029년 하반기 지하화 사업을 완공할 예정입니다.
동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은 기존 동부간선도로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영동대교 남단)부터 성북구 석관동까지 왕복 4차로, 10.4km의 대심도 지하터널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성북구 석관동에서 강남까지 통행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5년 8월 서울시에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사업을 처음 제안했으며, 지난해 실시협약 체결과 1조 37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 약정을 거쳐 이번에 실시계획을 승인받음으로써 착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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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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