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1분기 매출 1478억원… 전년 比 15.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온스가 올해 1분기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10일 휴온스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78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순이익 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5.5%, -4.4%, -29.3%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323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 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0.8%, 3.9%, -20.2%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휴온스가 올해 1분기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
10일 휴온스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78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순이익 9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5.5%, -4.4%, -29.3%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323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 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0.8%, 3.9%, -20.2%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문의약품, 점안제 CMO,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에 힘입어 매분기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의약품사업은 641억원(YoY +12.0%)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국 마취제 수출은 공급난이 일부 해소되며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국내 처방 매출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뷰티∙웰빙사업은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과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출시 효과가 더해져 매출액 487억원(YoY +5.2%)을 달성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의료기기 매출은 지난 2월 국내 출시한 ‘덱스콤 G7’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하며 당뇨 의료기기 사업 확장에 청신호를 켰다.
수탁(CMO)사업은 매출액 195억원(YoY +23.0%)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을 시현했다. 국내 주사제 CMO 수주 증가와 2공장 신규 라인 점안제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이 상승 요인으로 분석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억원 감소한 10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가한 원가율은 2공장의 매출이 늘어나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최근 인수한 휴온스생명과학의 판매수수료와 건기식사업의 마케팅비 증가분이 이번 분기에 일시적으로 반영되며 다소 감소했다.
휴온스는 전망 공시 성장률에 부합하는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 오는 2분기에도 2공장 점안제 라인 가동으로 점안제 CMO 수주를 늘려나갈 계획이며, 신규 품목 등록을 통해 생산품목과 생산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 주사제 라인 증설과 함께 신규 FDA 품목 허가를 준비 중에 있으며, 미국 주사제 실적 호조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앞으로 휴온스는 외형 확장 속에서도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내실경영을 강화해 수익성을 극대화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2공장 신규 라인 등 지속적인 시설투자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2024년 연간 매출액 가이던스를 6353억원(YoY +15%)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얼마나 예쁘길래"…미인대회 1위한 60대
- 비츠로테크, 북미 1위 발전기 기업 제너락에 전압기 직수출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이디야, 충격의 역성장 …"브랜드 갈아엎는다"
- "악! 오빠 미안해"…변호사 남편에 살해된 아내 '마지막 음성'
- 日, 네이버와 '결별 선언'...신중호 라인야후 사내이사 퇴진·네이버 위탁 종료(종합)
- "매장보다 왜 비싸지?"…'무료배달'이라 해놓고 음식값 올리기 일쑤
- "탈(脫)서울에"…수도권으로 번지는 전셋값 상승세
- [尹정부 남은 3년] ⓛ'조기 레임덕' 빨간불…'소통 방식' 부터 뜯어 고쳐야
- [尹 취임 2년 기자회견]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심판론' 불태우는 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