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 내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 예보…산불 주의

[KBS 강릉]영동지역에 내일(11일)까지 강한 바람이 예보돼 산불 등 화재 발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어제(9일) 오후부터 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미터 안팎의 강풍이 관측되는 등 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10일) 오후부터는 산지에 초속 25미터 이상, 해안가에도 초속 20미터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내일(11일)까지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강규엽 기자 (basic@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