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물 물가 안정…비출물량 5000t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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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주요 어종의 생산이 적은 어한기(5~6월)를 맞아 다양한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현장에서 "수산물 공급이 줄어드는 어한기에 물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와 정부 비축물량 공급 등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라며 "이번 어한기 물가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수산물 물가 안정세를 계속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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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주요 어종의 생산이 적은 어한기(5~6월)를 맞아 다양한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우선 어한기 수산물 공급 감소에 대비해 이날부터 6월16일까지 대중성 어종의 정부 비축물량 약 5000톤(t)을 시중에 공급한다.
수산물별로는 명태 3000t, 고등어 700t, 오징어 330t, 갈치 900t, 참조기 130t, 마른멸치 20t 등이다.
이번 정부 비축수산물은 마트 외에도 전통시장, 도매시장, 가공업체(B2B) 등 다양한 유통주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와 더불어 5월 수산물 할인 지원에 156억원을 투입한다.
한편,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홈플러스 영등포점에 방문해 어한기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마트 내 수산물 판매 매대 등을 돌아보며 수산물 수급과 가격 동향을 살피고 할인 행사와 정부 비축 물량 방출 등 물가안정 대책 추진 상황도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현장에서 "수산물 공급이 줄어드는 어한기에 물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와 정부 비축물량 공급 등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라며 "이번 어한기 물가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수산물 물가 안정세를 계속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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