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산업 발전에 전념”…협회 정기총회 개최

대한양계협회, 대전서 총회 열어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운 농가 지원” 다짐

9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양계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오세진 양계협회장이 개회사를 발표하고 있다.

“축산단체 선두주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양계협회는 9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오세진 양계협회장은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는 각 지역지부장 등 협회 회원들을 비롯해 민동명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 사무관, 임상덕 대전충남양계농협 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2024년 수지예산안’을 승인하고 올 한해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올해 예산은 7억5952만원이다. 주요 사업은 ▲종계검정사업 ▲전국 산란계농가 대상 안전·정책 교육 ▲2024 전국양계인대회 개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