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주고가교 14일 새벽 양방향 통행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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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수산청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지하차도 건설 공사를 위해 오는 14일 오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영주고가교 양방향 통행을 차단한다고 10일 밝혔다.
북항 지하차도 건설사업은 기존 충장대로 교통을 개선하고, 북항 재개발 지역과 주변 지역 간 연결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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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해양수산청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지하차도 건설 공사를 위해 오는 14일 오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영주고가교 양방향 통행을 차단한다고 10일 밝혔다.
북항 지하차도 건설사업은 기존 충장대로 교통을 개선하고, 북항 재개발 지역과 주변 지역 간 연결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충장대로 1.94㎞(왕복 6∼10차선) 구간을 정비하고, 길이 1.86㎞ 왕복 4차선 규모의 지하차도를 새로 건설한다.
송장현 부산해수청 항만정비과장은 "북항 재개발사업 지하차도는 부산 도심에서 부산항 북항까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부산역 주변 교통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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