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에 딱 걸렸다’…제주에서 활짝 핀 양귀비 대거 발견

김혜진 매경닷컴 기자(heyjiny@mk.co.kr) 2024. 5. 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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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 기간(3월 1일∼7월 31일) 중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 2600주를 압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압수한 양귀비는 모두 자연적으로 자란 것이지만 마약 성분이 있는 단속 대상이다.

드론과 경찰헬기를 이용해 농장부터 한라산 중산간 지역까지 항공순찰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첩보 수집 활동을 통해 양귀비 등 마약류를 찾아내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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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해 폐기된 양귀비 [사진 출처 = 제주경찰청]
제주경찰청은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 기간(3월 1일∼7월 31일) 중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 2600주를 압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중 300여 주는 드론을 활용해 찾아냈다.

양귀비가 발견된 지역은 제주시 조천읍과 한림읍, 서귀포시 일대 등 20여곳이다. 이번에 압수한 양귀비는 모두 자연적으로 자란 것이지만 마약 성분이 있는 단속 대상이다.

제주 경찰청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를 맞아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단속과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입수한 양귀비 [사진 출처 = 제주경찰청]
드론과 경찰헬기를 이용해 농장부터 한라산 중산간 지역까지 항공순찰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첩보 수집 활동을 통해 양귀비 등 마약류를 찾아내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양귀비가 관상용인지 아닌지 구분이 어려울 때는 112로 전화하거나 사진을 찍어서 문의하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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