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펄어비스, 1Q 흑자전환·붉은사막 기대감에 '급등'… 17%↑

이지운 기자 2024. 5. 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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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주가가 강세다.

직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실적을 내놓은데 이어 '붉은사막'을 독일 게임스컴2024에 출품해 유저 시연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펄어비스는 실적 발표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대형 신작 '붉은사막'을 오는 8월21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2024에 출품하고, 유저 대상 시연을 진행할 계획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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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막./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의 주가가 강세다. 직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실적을 내놓은데 이어 '붉은사막'을 독일 게임스컴2024에 출품해 유저 시연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38분 펄어비스는 전일 대비 5600원(16.74%) 오른 3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1분기 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46.3% 감소한 성적이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흑자전환했다. 61억원 적자로 집계된 컨센서스도 대폭 웃돌았다.

펄어비스는 실적 발표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대형 신작 '붉은사막'을 오는 8월21일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2024에 출품하고, 유저 대상 시연을 진행할 계획도 발표했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붉은사막은 최적화와 완성도 높여가며 순조롭게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며 "게임을 보여주기 위한 활동이 부족하기 때문에 게임스컴 참여를 통해 유저에 직접 시연해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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