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 펀드 운용자산 규모 1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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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기준 펀드 운용자산 규모(AUM)가 10조43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고금리 환경 장기화에 채권 간접투자 수요가 커지면서 채권형과 채권혼합형 펀드 자산 수탁고가 1조원 넘게 늘었다.
주식형 펀드 운용자산 규모가 3057억원, 재간접 펀드가 1097억원, 부동산 펀드가 1014억원 증가하는 등 대부분 자산군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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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대신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기준 펀드 운용자산 규모(AUM)가 10조43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말 8조5647억원에서 4개월 만에 약 17% 늘어난 수치다. 고금리 환경 장기화에 채권 간접투자 수요가 커지면서 채권형과 채권혼합형 펀드 자산 수탁고가 1조원 넘게 늘었다.
채권 투자 수요 증가에 맞춰 채권형 공·사모 펀드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했다는 게 대신자산운용 설명이다. 주식형 펀드 운용자산 규모가 3057억원, 재간접 펀드가 1097억원, 부동산 펀드가 1014억원 증가하는 등 대부분 자산군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났다.
이재우 대신자산운용 마케팅&지원그룹장은 "시장 환경과 투자자 니즈에 맞춰 적시에 다양한 공·사모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 라인업으로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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