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공사비 분쟁 조정을 위한 전문가 모집

2024. 5. 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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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10일부터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전문가 파견제도' 지원을 위한 정비사업 분야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전문가 파견제도'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1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공사비 분쟁이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는 구역에 전문가를 파견하는 제도다.

한국부동산원은 전문가 파견제도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법률, 회계 분야 전문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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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모집
서울시내 아파트 단지. [연합]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10일부터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전문가 파견제도’ 지원을 위한 정비사업 분야 전문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전문가 파견제도’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1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공사비 분쟁이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는 구역에 전문가를 파견하는 제도다.

공사비 분쟁을 겪고 있는 조합이나 시공사가 지방자치단체에 전문가 파견을 신청하면, 지방자치단체는 파견 필요성 등을 검토하여 3~4인의 전문가를 해당 현장에 파견한다. 전문가단은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면담·자문·분쟁 조정 등을 수행한다.

한국부동산원은 전문가 파견제도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법률, 회계 분야 전문가를 선정했다. 이달 중으로 정비사업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해 전문가단 구성이 어려운 지방자치단체에 전문가 인력풀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은 이달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며, 모집자격 및 신청 방법 등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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