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위한 아트테러리스트' 뱅크시, 국내 최대 규모 그래피티 전시 개막

리얼 뱅크시 전시 'REAL BANKSY : Banksy is NOWHERE', 10월 20일까지 전시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얼굴 없는 거리의 예술가' 뱅크시의 작품을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REAL BANKSY : Banksy is NOWHERE'(이하 리얼 뱅크시)가 오늘(10일) 개막, 10월 20일까지 이어진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그라운드서울(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리얼 뱅크시'는 페스트컨트롤 정식 승인 작품 29점 및 영상작품을 포함한 약 13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뱅크시 전시다.

뱅크시가 '거리의 예술가'라고 불리는 만큼, 전시회가 열리는 그라운드서울에서는 뱅크시의 벽화를 그대로 재현한 그래피티 공간을 마련해 더욱 생생하게 뱅크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리얼 뱅크시에서는 14M 벽에 드로잉으로 재현된 디즈멀랜드와 포토존, '나만의 뱅크시 커스텀 굿즈 제작' 등 각종 체험은 물론 이벤트까지 더해 전시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는 평가다.

특히,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피카버스'에서는 전시 기간 동안 퀴즈 프로모션을 진행, 당첨자에 한해 뱅크시 포토카드나 에코백, 티켓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선보여 대중들이 뱅크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동아일보∙뱅크시전시문화산업전문회사 주최, 아튠즈∙그라운드서울이 주관하는 리얼 뱅크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티켓 예매는 네이버, 티몬, 예스24, 솜씨당 등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