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박병무 공동대표 "올해 삼성동 사옥 매각…권고사직·분사로 인건비 ↓"

박소은 기자 윤주영 기자 2024. 5. 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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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036570)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권고사직과 분사를 진행하고, 부동산 자산 또한 더 이상 늘어나지 않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표한 권고사직 프로그램과 분사 관련 계획도 전했다.

엔씨는 5월 내 권고사직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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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 진행

(서울=뉴스1) 박소은 윤주영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가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권고사직과 분사를 진행하고, 부동산 자산 또한 더 이상 늘어나지 않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1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내에 삼성동 타워를 매각해 신사옥 건축비용을 충당할 것"이라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판교 R&D 센터도 자산 유동화를 거쳐 부동산 자산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날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표한 권고사직 프로그램과 분사 관련 계획도 전했다. 엔씨는 5월 내 권고사직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박 대표는 "여러 기능을 분사를 통해 본사 인원을 올해 말까지 4000명대 중반으로 줄여나갈 것"이라며 "미션 크리티컬한 기능 인력을 제외하고는 모든 인력을 동결시킬 것이고, 많은 부분을 아웃소싱해 기능을 확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효율화 작업은 이제 시작이고 계속해서 경영 효율화와 인원 효율화 지속될 것"이라며 "마케팅 조직을 중앙에 집중화시켜서 마케팅비와 같은 매출 변동 항목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하고, 그외 매출변동비도 ROI 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등을 통해 효율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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