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증시 훈풍에 외국인·기관 '사자'…2740선 회복[개장시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장초반 274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다.
간밤 미국 고용둔화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이 국내증시에도 여파를 미치는 모습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코스피가 장초반 2740선을 회복하며 상승세다. 간밤 미국 고용둔화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감이 국내증시에도 여파를 미치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9시8분 코스피는 전날 대비 30.65p(1.13%) 상승한 2742.79를 가리키고 있다.
전날 매도하던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186억 원, 기관은 537억 원 각각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716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의 11개 주요 섹터 중 IT를 제외한 10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다"며 "국내 증시에서는 전날 옵션 만기일 물량 청산과 최근 집중된 외국인 수급의 속도 조절에 약세를 보였지만 글로벌 국채 금리 하락 기조가 지속되는 등 위험자산 비중 확대에는 양호한 환경 지속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 1000건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시장금리 하락, 고용지표 둔화 등 매크로 환경은 중립적인 가운데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소외업종 간 순환매가 나타나며 국내 증시는 소폭 강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068270) 3.27%, 삼성전자(005930) 1.51%, SK하이닉스(000660) 1.3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28%, POSCO홀딩스(005490) 1.26%, 삼성전자우(005935) 0.91%, KB금융(05560) 0.91%, 기아(000270) 0.81%, 현대차(005380) 0.63%, LG에너지솔루션(373220) 0.26%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도 전날 대비 5.06p(0.58%) 상승한 875.21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41억 원, 개인은 283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98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6.11%, 셀트리온제약(068760) 3.31%, 알테오젠(96170) 1.65%, 에코프로(086520) 0.61%, 리노공업(058470) 0.51% 등은 상승했다. 엔켐(348370) -1.13%, HPSP(403870) -0.54%, HLB(028300) -0.47%, 클래시스(214150) -0.21% 등은 하락했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인터넷과 카탈로그 소매(5.08%), 해운사(3.09%), 컴퓨터와 주변기기(2.44%), 전자제품(2.38%) 등이다.등락률 하위업종은 건축자재(-2.86%), 사무용 전자제품(-0.66%), 방송과엔터테인먼트(-0.62%), 복합기업(-0.55%) 등이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