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구민 900명 대상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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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구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성명 구청장은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체계적인 보건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민들이 건강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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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구민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만성질환 유병률 등 지역 주민의 건강정보를 파악하는 통계조사다.
지난해 조사 결과에서 전국 최상위 수준을 보이는 금연·비만 관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한편, 개선이 필요한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향상하기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인제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한다.
통계적 방법론에 따라 지역적 특성이 고려된 표본가구에 우편으로 안내서를 전달한 뒤 구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7개 영역 172개 문항에 대해 일대일로 면접조사를 한다.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조성명 구청장은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체계적인 보건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민들이 건강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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