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졌지만 고의 아니다’ 처음 본 日여중생에 외설적 행위…韓 대학생 체포

곽선미 기자 2024. 5. 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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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찰이 초면인 여중생에게 외설적인 행위를 한 혐의로 한국인 대학생 A(23) 씨를 체포했다고 산케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산케이에 따르면 체포된 용의자 A 씨는 지난 1월 26일 점심 무렵, 당시 살고 있던 도쿄 나카노구 한 아파트 거실에서 약 1시간에 걸쳐 여중생의 가슴을 등 뒤에서 만지거나 허벅지를 쓰다듬는 등의 외설적인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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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센소지 사원 일대를 여행하는 일본 학생들의 모습. AP 뉴시스

일본 경찰이 초면인 여중생에게 외설적인 행위를 한 혐의로 한국인 대학생 A(23) 씨를 체포했다고 산케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산케이에 따르면 체포된 용의자 A 씨는 지난 1월 26일 점심 무렵, 당시 살고 있던 도쿄 나카노구 한 아파트 거실에서 약 1시간에 걸쳐 여중생의 가슴을 등 뒤에서 만지거나 허벅지를 쓰다듬는 등의 외설적인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경찰은 도쿄 시내에서 A 씨를 체포했다.

경시청 노가타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유학생으로, 여중생은 A 씨가 당시 교제하고 있던 여성의 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여성과 여중생 등 2명이 A 씨의 자택을 방문하고 있었다. 올 2월에 여중생이 경찰서에 신고하면서 피해 사실이 알려졌다. A 씨는 ‘가슴은 만졌지만 고의는 아니다’라며 혐의 일부를 부인하고 있다고 산케이가 전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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