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50% 지분 매각說에 임종윤 "사실 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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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이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사모펀드에 매각해 자금 1조원을 확보한다는 보도에 대해 한미약품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측은 "EQT라는 사모펀드에 지분을 매각한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10일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9일 한미약품그룹의 오너 일가가 스웨덴 투자회사인 EQT파트너스에 50%가 넘는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매각해 약 1조원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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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미약품그룹이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사모펀드에 매각해 자금 1조원을 확보한다는 보도에 대해 한미약품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측은 "EQT라는 사모펀드에 지분을 매각한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10일 밝혔다.
최근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장·차남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진입한 후 주식담보대출과 상속세 미납금 등 납부를 위한 지분 매각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9일 한미약품그룹의 오너 일가가 스웨덴 투자회사인 EQT파트너스에 50%가 넘는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매각해 약 1조원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임 사내이사 측은 "사실무근이고, EQT라는 회사 들어본 적 없다"며 "자금 조달은 고려하고 있지만 (50% 이상 지분) 매도는 말도 안된다"고 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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