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천식의 날…“천식 예방관리, 이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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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장석일)는 5월 7일부터 31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 천식 관련 전문가 강의를 게재한다고 밝혔다.
매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주최: 질병관리청, 주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이 개최됐으나, 올해는 2024년 천식의 날주제에 맞게 환자들을 교육할 수 있는 행사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으며 이는 5월 한 달간 지속할 예정이다.
이러한 공로가 인정되어, 2024년 '세계 천식의 날' 기념 (사)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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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보건교사 표창
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장석일)는 5월 7일부터 31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에 천식 관련 전문가 강의를 게재한다고 밝혔다.
'세계 천식의 날(World Asthma Day)'은 세계천식기구(Global Initiative for Asthma, GINA)와 유럽호흡기학회(European Respiratory Society, ERS)가 주관이 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후원하여 1998년에 선포됐다. 매년 5월 첫째 화요일, 천식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이 날을 기념한다.
매년 그해에 가장 중점으로 강조하고 추진하고자하는 주제를 정하여 선포하는데 올해는 “천식 교육이 능력을 부여합니다”(Asthma Education Empowers)라는 주제가 선정됐다.
GINA는 천식 환자에게 적절한 교육을 제공해 질병을 관리하고 의료 도움을 받아야 할 때를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의료 전문가들은 계속해서 발생 가능한 천식으로 인한 사망과 유병률의 증가에 관련된 인식을 높이고, 효과적인 천식 관리에 대한 발표된 증거를 인식하여 환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매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주최: 질병관리청, 주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이 개최됐으나, 올해는 2024년 천식의 날주제에 맞게 환자들을 교육할 수 있는 행사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강의를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으며 이는 5월 한 달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소아천식(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성인천식(이대서울병원 알레르기내과 김민혜 교수), 노인천식(일산백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에 대해 설명한다.
강의는 누구나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수강생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또한, 협회는 서울시에서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추천을 받아 지난 9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보건교사에게 협회장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최지혜 교사가 근무한 서울 어울초등학교(은평구 소재)는 2022년 (사)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인증을 받았으며, 2022년 서울시 아토피·천식 우수 안심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 연촌초등학교(노원구 소재)의 한은지 교사는 2021년 서울 서신초 근무 당시,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알레르기질환 교육용 컨텐츠(단편드라마) 제작 시 시나리오를 감수에 참여하였으며, 2023년에는 그가 근무하는 서울 연촌초등학교가 서울시 아토피·천식 우수 안심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러한 공로가 인정되어, 2024년 '세계 천식의 날' 기념 (사)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두 사람은 “앞으로도 알레르기질환의 올바른 예방·관리 교육을 통하여 교내 환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아토피·천식 알레르기질환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석일 협회장은 이러한 선생님들의 업적들이 알레르기질환 사업의 선순환으로 이어져 오랫동안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이 지속되고 있다며,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중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서 참여하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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