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50억 규모 청년창업펀드 2호 조성…운용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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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올해 250억원 규모로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2호'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창업펀드는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39세 이하 대표이사 또는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시가 지난해 1호 펀드를 300억원 규모로 처음 조성했다.
시는 올해 신규출자액 20억원을 포함한 25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2호를 조성한 뒤 추후 규모를 1천억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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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올해 250억원 규모로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2호'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창업펀드는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지닌 39세 이하 대표이사 또는 3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관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시가 지난해 1호 펀드를 300억원 규모로 처음 조성했다.
시는 2호 펀드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펀드운용사)을 오는 16일부터 2일까지 모집해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선정할 예정이다.
운용 기간은 투자 기간 4년과 운용 및 회수 기간 4년을 합쳐 총 8년이다.
시는 올해 신규출자액 20억원을 포함한 25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2호를 조성한 뒤 추후 규모를 1천억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안산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관내 청년 기업에 의무 투자함으로써 기업 유치를 적극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민근 시장은 "청년창업펀드가 전도유망한 청년 기업이 처음 품은 꿈을 잃지 않게 할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창업을 꿈꾸는 많은 청년이 안산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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