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5개 시도와 조선산업 정책협의…"K-조선 초격차 확보"

한지연 기자 2024. 5. 10.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조선업이 밀집한 5개 시·도와 함께 조선산업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정책협의 채널을 마련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부산시, 울산시, 전북도, 전남도, 경남도와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이 참여하는 '제1차 조선산업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조선업이 밀집한 5개 시·도와 함께 조선산업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정책협의 채널을 마련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부산시, 울산시, 전북도, 전남도, 경남도와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이 참여하는 '제1차 조선산업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이번에 신설된 협의회를 분기별로 정례화할 계획입니다.

이날 협의회에서 지방자치단체들은 현장의 애로를 전달하고, 내년 신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인력 수급 애로, 중형조선사의 선수금 환급보증(RG·Refund Guarantee)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산업부는 금융위원회,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4급 공무원을 HD현대중공업에 파견한 울산시의 적극행정 사례를 소개하면서 "다른 지자체도 이를 벤치마킹해 조선 기업별 전담 지원 공무원을 지정하고, 산업부 담당 부서 간 핫라인을 구축해달라"며 "기업의 애로 사항이 발생했을 때 더욱 신속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연합뉴스)

한지연 기자 jy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