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감 좋은 임성재, '특급' 웰스파고 챔피언십 1R 공동 5위…안병훈·김시우 16위 [PGA]

권준혁 기자 2024. 5. 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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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상위권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7,558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째 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페덱스컵 랭킹 8위인 안병훈은 전반 4번홀(파3)에서 더블보기가 있었지만, 나머지 홀에서 버디 7개와 보기 4개를 추가해 '언더파'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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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웰스파고 챔피언십에 출전한 임성재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상위권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1·7,558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째 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저스틴 토머스(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 등과 공동 5위를 형성했다.



 



7언더파 64타를 때려 나 홀로 리더보드 최상단을 질주한 잰더 쇼플리(미국)와는 4타 차이다.



 



최근 몇주간 쉼없이 강행군한 임성재는 지난주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에 참가하지 않고 체력을 회복했다.



 



경기력이 회복되지 않은 초반 2번홀(파4)에서 그린을 놓친 여파로 보기를 적었지만, 투온을 시킨 7번홀(파5)에서 2.1m 남짓한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상승세를 탔다.



바로 8번홀(파4) 1.6m, 9번홀(파4) 5.8m 버디 퍼트를 잇달아 떨어뜨려 3연속 버디를 완성했다.



 



후반 들어 10번홀(파5)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로 보낸 뒤 러프를 전전한 끝에 보기를 추가했지만, 13번홀(파3)과 14번홀(파4) 연속 버디로 반등했다.



 



이날 임성재는 드라이브 정확도에서 출전 선수 중 공동 2위에 해당하는 92.86%(13/14), 그린 적중률 공동 6위인 72.22%(13/18), 그린 적중시 퍼트 26위(1.69개)를 기록했다.



 



안병훈(32)과 김시우(28)는 나란히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6위로 순항했다.



 



페덱스컵 랭킹 8위인 안병훈은 전반 4번홀(파3)에서 더블보기가 있었지만, 나머지 홀에서 버디 7개와 보기 4개를 추가해 '언더파'를 써냈다.



올해 안정된 플레이를 이어온 김시우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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