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지역 기술 중소기업 지원…기보-하나은행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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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하나은행과 '대전·충청지역 기술 중소기업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업해 대전·충청지역 소재 기술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도 방식의 정책금융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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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하나은행과 '대전·충청지역 기술 중소기업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업해 대전·충청지역 소재 기술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도 방식의 정책금융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하나은행의 특별 출연금 5억 원을 재원으로 총 100억 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또 3년간 보증 비율을 85%에서 100%로 상향하고 같은 기간 보증료는 0.2%포인트(p) 감면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및 충청북도 등 대전·충청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다.
송재연 기보 충청지역본부장은 "복합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주도 균형발전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금융기관 간 활발한 협업으로 지방소재 기술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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