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 3000호점 돌파했다…"점주 수익 최우선, 확장 비결"

구예지 기자 2024. 5. 1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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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가 9일 경기도 시흥시에 오이도점을 오픈하며 국내 가성비 커피브랜드 최초로 가맹점 3000호점을 돌파했다.

메가MGC커피 오이도점을 오픈한 이종욱 점주는 기존에 메가MGC커피 가맹점을 운영해 오다가 추가로 출점하게 됐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가맹점주의 수익을 상생 원칙으로 내세운 것이 3000호점 돌파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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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번째 가맹점 오이도점서 임직원 참석해 기념식 개최
김대영 대표이사 "점주에게 행복을, 고객에게 즐거움을 드릴 것"
지난 9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에서 개최된 메가MGC커피 3,000호점인 오이도점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김대영 대표이사와 오이도점 이종욱 점주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가MGC커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가 9일 경기도 시흥시에 오이도점을 오픈하며 국내 가성비 커피브랜드 최초로 가맹점 3000호점을 돌파했다.

메가MGC커피 홍대점 1호점을 오픈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와 이종욱 오이도점 점주 및 임직원이 참석하며 3000호점 돌파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메가MGC커피는 2015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2020년 5년 만에 1000호점을 돌파했다. 2022년 2000호점 오픈에 이어 올해 5월에 3000호점을 오픈하게 된 것이다.

김대영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가맹점 3000호점 달성은 회사에도 의미가 깊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며 성장해 온 결과라고 자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메가MGC커피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회사는 경쟁력 있는 신메뉴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브랜드가 됐다"고 덧붙였다.

메가MGC커피 오이도점을 오픈한 이종욱 점주는 기존에 메가MGC커피 가맹점을 운영해 오다가 추가로 출점하게 됐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가맹점주의 수익을 상생 원칙으로 내세운 것이 3000호점 돌파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신메뉴 출시 시에 처음부터 가맹점 수익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손익구조를 만들고 운영 매뉴얼 준수 등을 평가해 분기마다 우수가맹점을 선정해 시상한다는 것이다.

그 결과 2022년 폐점률이 0.4%로 커피 업계에서는 최저 폐점률을 기록했다.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는 "1년에 몇 개의 가맹점을 개설하겠다는 정량적인 목표를 지양하고, 각 가맹점이 충분한 수익을 거둬 오랫동안 점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트렌디 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즐거움이 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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