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조선 사람 되기 '폴 인 러브' 특별전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4. 5. 10. 0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이 '인(仁)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폴 인(仁) 러브_사랑을 말하다'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롤로그에서 인에 대한 영상 관람 후 시작하는 1부 '사랑을 배우다'에서는 조선시대 선조들이 가정과지역사회 등에서 인을 교육한 방식을 만나볼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조들로부터 '배려와 사랑' 정신 배우는 전시
'느리게 가는 편지' 등 체험 콘텐츠 다양
폴 인(仁) 러브 특별전(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이 '인(仁)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폴 인(仁) 러브_사랑을 말하다'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과 함께 주최하는 이번 특별전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조선모형촌에서 오는 11월3일까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총 3부로 구성한 전시는 유교 안에 담긴 배려, 나눔, 포용등의 사랑과 인(仁)의 정신에 대해 알려준다.

프롤로그에서 인에 대한 영상 관람 후 시작하는 1부 '사랑을 배우다'에서는 조선시대 선조들이 가정과지역사회 등에서 인을 교육한 방식을 만나볼 수 있다.

조선시대 성인식의 의복을 체험할 수 있는 '관례 포토존'도 설치해 조선시대로 들어온 듯 사진도 남길 수 있다.

2부 '사랑을 실천하다'에서는 향약, 두레, 계 등 공동체 속에서 실천하는 사랑과 기근 같은 재난 속에서 인을 발휘하는 방법도 접할 수 있다. 세종대왕, 정약용 등 어진 사랑을 실천한 위인들의 자세도 소개한다.

3부 '사랑을 잇다'에서는 봉사활동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의 사례를 보여준다.

마지막 에필로그에는 앞선 전시를 바탕으로 관람객이 스스로 자신의 인은 어디를 향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들을 마련했다.

전시를 종료한 후 연말에 발송히는 '느리게 가는 편지' 체험은 마음을 건네고 싶은 사람에게 직접 편지를 써볼 수 있다.

또 '롯데월드 혜민서'에서는 조선시대 약방에서 사용했을 것만 같은 약장에서 현재 관람객이 가진 고민에 대한 선조들의 해결책을 마치 약을 처방하듯 제공한다.

한편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국가유산체험센터'를 운영 중이다. 한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공간이자 전통 의식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봄에는 현대적인 가구와 국가무형유산 소목장들이 제작한 상품들을 진열한 한옥 쇼름을 선보인다.

seulb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