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900만 축포…새 역사의 현장

김지우 기자 2024. 5. 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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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오전 7시 30분 기준 '범죄도시4'는 누적 관객수 9,007,218명을 기록했다. 개봉 17일만. 

시리즈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9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2'(2022)의 900만 관객 돌파 시점인 개봉 20일째보다 3일 빠른 기록이다. 더불어 900만 돌파 기준 '범죄도시3'(2023)의 개봉 21일째, 영화 '파묘'의 개봉 24일째까지 모두 뛰어넘으며 2024년 최단기간, 시리즈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엄청난 속도로 박스오피스 흥행을 질주하고 있는 '범죄도시4'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 누적 관객수 4천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3편 연속 천만 관객 돌파를 향한 멈추지 않는 흥행 레이스를 예고한다.

해외 관객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북미, 몽골,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영국, 아일랜드 등 현재까지 개봉한 전 세계 11개 국가에서 모두 시리즈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하며 이전 시리즈들의 최종 흥행 성적을 뛰어넘을 것을 예고한다. 글로벌 영화 평론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도 실관람객들의 호평 지표인 팝콘 지수 90%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의 기반이 되는 높은 관객 만족도를 보여 주고 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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