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롯데’ 유틸리티 구드럼, 탬파베이서 에인절스로 이적..웨이버 클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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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드럼이 에인절스로 향했다.
LA 에인절스는 5월 10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내야수 니코 구드럼을 영입했다.
에인절스는 최근 탬파베이가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한 구드럼을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
에인절스는 구드럼을 영입해 야수 층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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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구드럼이 에인절스로 향했다.
LA 에인절스는 5월 10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내야수 니코 구드럼을 영입했다.
에인절스는 최근 탬파베이가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한 구드럼을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
구드럼은 올시즌 탬파베이에서 9경기에 출전했지만 .188/.235/.188로 부진했다. 홈런과 타점은 기록하지 못했고 16타수 3안타(단타 3개)를 기록했다. 지난 7일 탬파베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고 에인절스의 선택을 받았다.
에인절스는 앤서니 렌던, 미겔 사노, 마이클 스테파닉 등 내야수들이 부상을 당했고 팀의 핵심인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도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에인절스는 구드럼을 영입해 야수 층을 보강했다.
1992년생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구드럼은 빅리그에서 7시즌째를 보내고 있다. 2010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에 지명됐고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미네소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거쳤고 빅리그 7시즌 통산 411경기에서 .226/.298/.387 42홈런 152타점 46도루를 기록했다. 원래 중앙 내야수지만 빅리그에서 포수를 제외한 내외야 전 포지션을 모두 소화한 경험이 있는 유틸리티 능력이 강점이다.
구드럼은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지난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구드럼은 50경기에 출전해 .295/.373/.387 28타점을 기록했다.(자료사진=니코 구드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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