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도 보도 못한 성장률"…실리콘투, 미국 K뷰티 열풍 수혜-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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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실리콘투가 올해 1분기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며, 큰 폭의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라고 10일 전망했다.
이어 "한국 인디뷰티 브랜드들의 미국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 유통 인프라를 가진 실리콘투가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며 "소비재 기업 가운데 보가 드문 성장률로 2분기 이후 실적 눈높이도 꾸준히 높일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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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실리콘투가 올해 1분기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며, 큰 폭의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라고 10일 전망했다. 한국 인디뷰티 브랜드들의 미국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최대 수혜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실리콘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8% 증가한 149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7% 성장한 294억원이다. 시장 기대치인 1100억원, 130억원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향 한국 인디뷰티 브랜드 수출 증가에 따른 호실적을 달성했다"며 "매출 상승률 이상으로 마진 개선이 높았던 건 제품 매입 단가 협의 시 브랜드 대상으로 실리콘투가 협상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인디뷰티 브랜드들의 미국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 유통 인프라를 가진 실리콘투가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며 "소비재 기업 가운데 보가 드문 성장률로 2분기 이후 실적 눈높이도 꾸준히 높일 전망"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실리콘투는 단순 유통사로 보기에는 유사 기업 대비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어 긍정적 투자 관점을 제시한다"며 "2024~2025년 추정 순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여, 밸류에이션 매력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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