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1약’ 페퍼저축은행, ‘높이’ 앞세워 순위표 뒤흔들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페퍼저축은행이 '높이'를 앞세워 2024∼2025시즌 V리그 여자부 순위표를 뒤흔들 수 있을까.
페퍼저축은행은 9일 밤(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홀리데이 인 앤드 스위트 두바이 사이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크로아티아 출신 바르바라 자비치를 선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이 ‘높이’를 앞세워 2024∼2025시즌 V리그 여자부 순위표를 뒤흔들 수 있을까.
페퍼저축은행은 9일 밤(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홀리데이 인 앤드 스위트 두바이 사이언스 파크에서 열린 2024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크로아티아 출신 바르바라 자비치를 선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초청 선수 37명, 기존 선수 4명 등 총 41명이 드래프트를 신청했다. 전날 현대건설과 GS칼텍스가 각각 지난 시즌 함께 했던 모마, 실바와 재계약을 선택한 가운데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구슬을 배분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여러 팀이 눈독을 들인 1m91의 장신 아포짓 스파이커 자비치를 뽑았다.
자비치는 높이와 공격력을 두루 갖춘 덕에 트라이아웃 현장에서 여러 구단으로부터 지명이 유력했다. 결국 1순위를 얻은 페퍼저축은행이 자비치를 가장 먼저 데려갔다. 페퍼저축은행은 앞서 열린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1m97의 미들 블로커 장위(중국)를 선발한 데 이어 V리그 최고 수준의 높이를 자랑하게 됐다. V리그 여자부 막내구단 페퍼저축은행은 리그 최초로 3시즌 연속 최하위에 그쳤으나 확실한 전력 보강에 성공하며 ‘다크호스’라는 평가를 얻게 됐다.
예상보다 빠른 순번을 얻은 2순위의 정관장은 고심 끝에 지난 시즌 한국도로공사에서 활약했던 아포짓 스파이커 반야 부키리치를 지명했다. 아시아쿼터 메가와 재계약한 정관장은 두 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아포짓 스파이커로 보유하게 돼 일부 선수의 포지션 변경 등 변화 가능성을 예고했다. 부키리치와 재계약을 포기했던 도로공사는 1m83의 왼손잡이 아포짓 스파이커 메렐린 니콜레바(21·불가리아)를 선택했다.
아시아쿼터로 세터 천신통(중국)을 영입한 IBK기업은행은 1m91의 아포짓 스파이커 빅토리아 댄착(24·우크라이나)을 지명했다. 6순위 흥국생명은 염두에 뒀던 선수가 모두 뽑힌 탓에 타임을 요청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1m91의 아포짓 스파이커 투르쿠 부르주(25·튀르키예)를 선택했다.
한국배구연맹 공동취재단·오해원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자와 성관계’ 30세 여교사, 재판중 다른 남학생 아이 임신
- 김어준·진성호에 빠진 4050… 확증편향·이분법적 사고[4050 그들은 누구인가]
- 부산지법 앞서 50대 유튜버가 흉기 살해
- 부산지법 앞서 50대 유튜버가 다른 유튜버 살해…경주서 검거
- “다음 대통령 이재명” 국민 3명 중 1명 선택…한동훈은?
- 블랙핑크 제니 옆에 서있다 해고 ‘날벼락’…이유는 잘생긴 외모?
- 성인방송 뛰어든 미녀 변호사… “월급의 4배 더 번다”
- “조용히 해달라” 부탁했다가 PC방서 칼 맞은 남자
- ‘주차 시비’에 일본도로 이웃 양손목 절단 살해한 70대
- 여친 ‘잔혹 살해’ 의대생 신상공개 안 하는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