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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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OrangeHare)'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15일 오픈씨(Opensea)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을 기획한 오렌지해어 최동열 대표는 "준초이 작가의 '반가사유상' 작품을 보는 순간 꼭 NFT로 발매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너무나 잘 드러낸 작품으로 NFT를 통해 국내외 젊은 세대에게 그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문화재를 소유할 수도 있도록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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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준초이’ 반가사유상 NFT
오픈씨 NFT 플랫폼에 공개
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랫폼인 오픈씨에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오픈씨 플랫폼도 작품의 가치를 인정, 자체 홍보 채널을 총동원해 이번 컬렉션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국보 제83호 금동미록보살반가사유상은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문화재 중 하나로, 지난 2013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신라: 한국의 황금 왕국’ 특별전 당시 뉴욕타임스 등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준초이 작가의 반가사유상은 어렵게 국립중앙박물관의 촬영 허가를 받아 2006년 출간된 도록 ‘백제’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이후 부산시립미술관, 일본 후쿠오카 국립박물관 등에서의 전시를 통해 국내외에 소개됐다. 특히 이번에 NFT로 제작된 ‘평온의 미소(Smile of Serenity)’ 작품은 준초이 작가의 ‘반가사유상’ 작품 가운데 그 깊이와 미학을 가장 잘 담아낸 걸작이자 대표작으로 꼽힌다.
‘반가사유상’ NFT 컬렉션은 오는 5월 14일 두손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준초이 작가의 ‘반가사유상’ 작품을 조명하는 개인전 ‘필연적 만남 등과 동시 발매된다.
이번 컬렉션을 기획한 오렌지해어 최동열 대표는 “준초이 작가의 ‘반가사유상’ 작품을 보는 순간 꼭 NFT로 발매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너무나 잘 드러낸 작품으로 NFT를 통해 국내외 젊은 세대에게 그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문화재를 소유할 수도 있도록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NFT는 다수의 에디션으로 발매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고가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라며 “해외에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려 K-아트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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