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실업보험 증가에 고용둔화 주목
[뉴스투데이]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들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가 0.8%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5%와 0.2% 상승했는데요.
'나쁜 뉴스'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 날 미국 노동부가 내놓은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 주 대비 2만 2천 건 늘어난, 23만 1천 건으로 발표됐는데요.
시장이, '고용 악화'를 연준의 금리 인하를 앞당길 수 있는 재료로 해석하면서, 미국의 단기 국채금리는 하락했고, 주가는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대형 기술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는데요.
'애플'이 1% 상승했고, '아마존과 '메타'도 각각 0.8%, 0.6% 상승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1.8% 내렸고, '테슬라'도 인력 감축의 영향으로 1.5%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굵직한 경제지표의 발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에는 연준의 통화정책에 큰 영향을 주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인데요.
횡보세를 나타내고 있는 미국 증시의 큰 방향성은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이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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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97006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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