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기남 영결식…김정은, 장지까지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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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어제(9일) 진행된 김기남 전 노동당 비서의 발인식과 영결식에 참석하고 장지까지 동행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어제 평양 서장회관에서 열린 김기남 전 비서의 발인식에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직접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정은은 발인식에 이어 신미리애국열사릉에서 진행한 영결식에도 참석해 김기남의 관 위에 손수 흙을 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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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어제(9일) 진행된 김기남 전 노동당 비서의 발인식과 영결식에 참석하고 장지까지 동행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어제 평양 서장회관에서 열린 김기남 전 비서의 발인식에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
직접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정은은 발인식에 이어 신미리애국열사릉에서 진행한 영결식에도 참석해 김기남의 관 위에 손수 흙을 얹었습니다.
김정은은 이 자리에서 "김기남 동지와 같은 혁명의 원로들이 있어 역사의 풍파 속에서도 주체혁명 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올 수 있었다"며, "노혁명가가 지녔던 고결한 풍모는 충성과 애국으로 빛나는 삶의 본보기"라고 말했습니다.
영결식에서는 김기남을 기리며 조총 180발이 발사됐고, 리일환 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애도사를 낭독했습니다.
김기남은 1960년대부터 선전선동 분야를 담당하며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 우상화에 앞장서 왔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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