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있었다면…' 올림피아코스, 빌라꺽고 컨퍼런스리그 결승 진출

이재호 기자 2024. 5. 10. 0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인범이 지난해까지 소속됐던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가 EPL 4위가 확정적인 아스톤 빌라를 꺾고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올림피아코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그리스 페이라이오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아스톤 빌라와의 4강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합계 스코어 6-2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황인범이 지난해까지 소속됐던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가 EPL 4위가 확정적인 아스톤 빌라를 꺾고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UEFA

올림피아코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그리스 페이라이오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아스톤 빌라와의 4강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합계 스코어 6-2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미 1차전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 4-2 놀라운 승리를 거뒀던 올림피아코스는 이날 열린 2차전에서 전반 10분만에 엘 카비가 선제골을 넣더니 후반 33분에도 엘 카비가 쐐기골을 넣어 2-0으로 이겼다.

아스톤 빌라는 EPL 4위가 확정적일 정도로 올시즌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리스 최강팀인 올림피아코스에게 막혀 결승 진출에 실패하게 됐다.

지난시즌까지 황인범이 활약하며 올림피아코스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올시즌을 앞두고 황인범이 세르비아의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했고 올림피아코스는 황인범 없이도 컨퍼런스리그 결승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올림피아코스의 결승전 상대는 이탈리아의 피오렌티나다. 피오렌티나는 벨기에의 클뤼프 브뤼허에 합계 스코어 4-3으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컨퍼런스리그 결승은 오는 30일 키프로스에서 열린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