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코레일, 열차 비상상황 대비 합동훈련

김기훈 2024. 5. 1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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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비상 상황 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9일 창동차량기지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와 코레일은 지하철 1·3·4호선을 공동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공사 열차가 쌍문역∼창동역을 운행하던 중 장애가 발생해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구원연결 훈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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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코레일, 열차 비상 상황 대비 합동훈련 (서울=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비상 상황 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9일 창동차량기지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2024.5.9 [서울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비상 상황 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9일 창동차량기지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와 코레일은 지하철 1·3·4호선을 공동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공사 열차가 쌍문역∼창동역을 운행하던 중 장애가 발생해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구원연결 훈련으로 진행됐다.

구원연결은 본선 개통을 위해 고장 열차를 가장 가까운 유치선 또는 차량기지로 안전하게 이동하는 작업을 말한다.

기광환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장은 "코레일과의 합동훈련으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상황 발생 때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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