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가장 매력적인 따릉이 코스 20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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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서울을 따라서, 따릉이길 추천 공모전'을 열어 서울에서 가장 매력적인 따릉이 코스 20개를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지난해 1년간 이용 건수 4400만건, 일평균 이용 건수 12만건을 기록했다.
따릉이길 추천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참가자는 다음달 6일까지 공단 누리집(www.sisul.or.kr) 온라인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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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을 따라서, 따릉이길 추천 공모전'을 열어 서울에서 가장 매력적인 따릉이 코스 20개를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지난해 1년간 이용 건수 4400만건, 일평균 이용 건수 12만건을 기록했다.
따릉이길 추천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참가자는 다음달 6일까지 공단 누리집(www.sisul.or.kr) 온라인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따릉이 회원이면 누구나 1인당 2개 코스까지 제출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경험한 혹은 추천하고 싶은 따릉이길을 제안하면 된다.
참가자는 대표 사진과 주요 경로를 지도상에 표시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코스들은 적합성, 활용성, 참신성을 기준으로 시민투표와 전문가 심사 과정 등을 통해 선정된다.
각 지역별(강남·강북) 시민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따릉이길 제안자는 1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받는다.
최종 선발된 따릉이길 제안자 18명에게도 1인당 5만원 문화상품권이 제공된다.
공단은 최종 선발된 20개 코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완주 이벤트, 따릉이길 인증 행사를 열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이번 공모로 서울의 매력이 재발견되고 자전거 이용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매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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