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1Q 영업익 16.7% ↓… "의료사태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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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사태가 급식업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CJ프레시웨이가 1분기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으로 계절적 비수기와 의료사태를 꼽았다.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 의료사태 영향으로 영업일수가 줄어 하락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영업이익 감소는 일시적 현상으로 차별화 상품 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통해 2분기 내 회복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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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유통, 단체급식 부문 매출 모두 성장
CJ프레시웨이는 1분기 매출 7315억원, 영업이익105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증가, 16.7%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식자재 유통, 단체급식 등 주력 사업 중심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 의료사태 영향으로 영업일수가 줄어 하락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영업이익 감소는 일시적 현상으로 차별화 상품 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통해 2분기 내 회복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538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5251억원 보다 2.6% 증가했다. 주요 고객사인 외식 프랜차이즈의 사업 확대에 따른 동반성장 효과가 주효했다. 고객사 중에는 최근 1년간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인 초대형 프랜차이즈도 있다. 외식업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인 '외식 솔루션'은 수익 모델을 구축해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꼽히는 키즈 및 시니어 급식 식자재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단체급식 사업 매출은 1785억원으로 지난해 1560억원과 보다 14.4% 성장했다. 의료사태 등 시장 환경이 불안정했지만 신규 단체급식장을 연달아 오픈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제조사업 매출은 141억원으로 지난해 164억원보다 14.0% 하락했다. 식품 제조 전문 회사 '프레시플러스'는 외식업체 등 다양한 거래처에 소스 등 맞춤형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2분기에는 새로운 제조 인프라인 음성공장이 본격 가동을 시작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 군 급식, 이커머스 등 신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수익 경로를 다각화할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신규 수주 활동과 더불어 푸드테크 도입 등 미래 사업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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