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식었단 시그널에..다우 +0.85% S&P +0.51% 나스닥 +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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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금리인하 기대를 다시 상기시키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는 반등세를 연출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31.37(0.85%) 오른 39,387.76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26.41포인트(0.51%) 상승한 5,214.08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이날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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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금리인하 기대를 다시 상기시키면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는 반등세를 연출했다. 실적시즌에 전통적인 대기업들의 보고서가 호평을 이루는 가운데 경제에서 노동시장의 열기가 적당히 식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하반기 금리인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31.37(0.85%) 오른 39,387.76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26.41포인트(0.51%) 상승한 5,214.0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43.51포인트(0.27%) 올라 지수는 16,346.26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홈디포와 캐터필러 주가가 각각 2.54%, 2.11% 상승하면서 서른개 종목의 평균을 높였다. 지난주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8개월 여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고용 열기가 한풀 꺾였다는 지적도 나왔다.
MRB파트너스의 글로벌 전략가인 필립 콜마는 "고용 지표가 둔화되는 것은 연방준비제도(Fed)가 비둘기파적인 컨센서스를 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채권 수익률이 위협적이지 않은 한 이는 증시에는 청신호"라고 설명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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