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서 보잉 여객기 활주로 위 미끄러져…10여 명 부상
박찬근 기자 2024. 5. 10.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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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교통부에 따르면 새벽 1시 10분쯤 에어세네갈이 트랜스에어에서 임차해 운항하는 보잉737-38J 기종 여객기가 승객 79명과 조종사 2명, 승무원 4명 등 85명을 태우고 인접국 말리의 바마코를 향해 이륙하다 활주로를 이탈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를 포함해 10여 명이 다쳤고 나머지 승객은 근처 호텔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세네갈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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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현지시간) 세네갈 다카르 공항 활주로에서 미끄러진 보잉 737 여객기
9일(현지시각) 아프리카 세네갈 수도 다카르 공항에서 이륙하던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승객들이 다쳤습니다.
세네갈 교통부에 따르면 새벽 1시 10분쯤 에어세네갈이 트랜스에어에서 임차해 운항하는 보잉737-38J 기종 여객기가 승객 79명과 조종사 2명, 승무원 4명 등 85명을 태우고 인접국 말리의 바마코를 향해 이륙하다 활주로를 이탈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를 포함해 10여 명이 다쳤고 나머지 승객은 근처 호텔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세네갈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X @fl360aero 제공, 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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