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직원, 자투리 월급모아 어린이날 선물

최영지 기자 2024. 5. 10.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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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3일 직원 자투리 봉급을 모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19개소에 어린이날 선물(2513만 원 상당)을 전달(사진)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천원 미만의 자투리 봉급을 모아 그 모금액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날을 맞아 직원들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19개소를 직접 방문해 총 359명의 아동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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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3일 직원 자투리 봉급을 모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19개소에 어린이날 선물(2513만 원 상당)을 전달(사진)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사상구 직원 자투리 봉급 나눔 사업’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자 2003년부터 시작됐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천원 미만의 자투리 봉급을 모아 그 모금액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날을 맞아 직원들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19개소를 직접 방문해 총 359명의 아동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선물은 사전에 아동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엽서에 적은 7만 원상당의 소원꾸러미로 만들어졌다. 선물을 받은 사상해오름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은 “그동안 너무 갖고 싶었던 신발이 있었는데 소원이 이루어져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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