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非아파트 30대 매입 비중, 40대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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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1∼3월) 서울 다가구, 다세대주택 등 비(非)아파트 매매시장에서 30대의 매입 비중이 40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우리은행이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비아파트(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매매 거래에서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18.9%로 전년 동기(14.8%) 대비 4.1%포인트 올랐다.
한편 법인 매입 비중은 10.6%로 전년 동기(23.18%) 대비 12.58%포인트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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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1∼3월) 서울 다가구, 다세대주택 등 비(非)아파트 매매시장에서 30대의 매입 비중이 40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우리은행이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비아파트(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매매 거래에서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18.9%로 전년 동기(14.8%) 대비 4.1%포인트 올랐다. 이는 40대(18.4%)보다 많은 것으로 전 연령대 중 2위였다. 비중 증가 폭은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컸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아파트 가격이 부담스럽고 대출 이자에 부담을 느낀 30대 수요자 일부가 저리 정책대출(신생아 특례대출)이 가능한 비아파트 매수에 나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 비아파트를 가장 많이 매입한 연령대는 50대였다. 올해 1분기 22.5%로 전년 동기(19.5%)보다 3.0%포인트 증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강북구, 도봉구 등 가격이 비교적 낮고 모아타운처럼 정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투자가치가 높은 곳을 주로 매입했다”고 했다. 한편 법인 매입 비중은 10.6%로 전년 동기(23.18%) 대비 12.58%포인트 줄었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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