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또 전국에 비… 제주 100㎜-남해안 80㎜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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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1, 12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지난 연휴 때 800mm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던 제주 산지에는 이번 주말에도 최대 10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흘 동안 비가 내렸던 어린이날 연휴와 달리 기압골이 빠르게 이동하며 강수 시간은 비교적 짧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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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전국은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광주 25도, 강릉 포항 28도 등 20∼28도로 따뜻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11, 12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지난 연휴 때 800mm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던 제주 산지에는 이번 주말에도 최대 10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 인근을 비롯해 전남·경남 남해안에도 80mm 이상 비가 내릴 수 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는 5∼30mm의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부 지방에 특히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사흘 동안 비가 내렸던 어린이날 연휴와 달리 기압골이 빠르게 이동하며 강수 시간은 비교적 짧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저녁∼12일 새벽 수도권은 시간당 10mm 내외, 남부 지방에는 시간당 10∼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권과 제주의 경우 이후에도 비가 이어질 수 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당분간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10, 11일 중국 동북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바람을 타고 12일경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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