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경기 무패 행진을 향해!’ 레버쿠젠, UEL 4강 2차전 AS 로마 상대 선발 명단 공개
바이어 04 레버쿠젠이 유럽클럽대항전 출범 이후 최다 기록인 공식전 49경기 무패 행진을 위해 AS 로마전에 나선다.
레버쿠젠은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AS 로마를 상대로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홈팀 레버쿠젠은 코바르, 잉카피에, 타, 호프만, 탑소바, 그리말도, 아들리, 흘로제크, 팔라시오스, 프림퐁, 자카가 선발 출격한다.
원정팀 로마는 스빌라르, 크리스탄테, 은디카, 펠레그리니, 파레데스, 아즈문, 만치니, 스피나촐라, 앙헬리노, 루카쿠, 엘 샤라위가 선발 출격한다.
레버쿠젠의 올 시즌 무패 행진은 계속되고 있다. 레버쿠젠은 지난 주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5-1 대승을 거두면서 무패 기록을 48경기(40승 8무)로 늘렸다.
레버쿠젠은 48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면서 과거 포르투갈의 전설 에우제비오가 뛰던 벤피카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당시 벤피카는 1963년 12월부터 1965년 2월까지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으면서 유럽클럽대항전 출범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었다.
하지만 이제 레버쿠젠이 그 기록과 동률을 만들면서 새로운 역사를 앞두고 있다. 단 한 경기만 더 패하지 않는다면 과거 찬란했던 벤피카를 넘어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다.
이미 레버쿠젠은 결승으로 향하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지난 1차전 로마 원정길에 나선 레버쿠젠은 플로리안 비르츠와 로베르트 안드리히의 골을 앞세워 2-0 승리를 거뒀다.
2골 차의 리드를 안고 홈으로 돌아온 레버쿠젠은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로마전 승리를 향해 나선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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