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대북 협상대표 회동…"북러 군사협력 맞선 결의 강조"

박찬근 기자 2024. 5. 1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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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일 한국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정박 미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이날 회동에서 북한의 도발과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북러 군사협력 심화 등에 따른 엄중한 안보 위협에 맞선 결의를 강조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아울러 3국 대표들은 망명을 신청한 북한 주민에 대한 보호를 포함한 다수의 인권 문제와, 북한이 만든 인도주의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의 가치를 강조하고, 납북자·북한 내 억류자·국군포로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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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북핵협상대표 회의

한미일 대북 협상대표들은 9일(현지시각) 도쿄에서 회동을 갖고 북러 군사협력 심화 등에 맞선 공조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준일 한국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과 정박 미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이날 회동에서 북한의 도발과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북러 군사협력 심화 등에 따른 엄중한 안보 위협에 맞선 결의를 강조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또 3국 대표들은 이 같은 위협을 다루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며, 북한과의 대화와 외교를 재개하는 일과 관련해 3국간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3국 대표들은 망명을 신청한 북한 주민에 대한 보호를 포함한 다수의 인권 문제와, 북한이 만든 인도주의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협력의 가치를 강조하고, 납북자·북한 내 억류자·국군포로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소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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